베트남 카페의 양대산맥 살펴보기
베트남하면 커피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 카페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베트남에 가보시면 많은 분들이 커피를 카페(CA PHE)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되실 텐데 베트남어로 커피라는 뜻이니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여행객들로 인해 인테리어며 맛이며 가장 소문난 카페는 바로 콩카페고 코코넛 커피가 유명하고 한국에도 몇몇 도시에 생겨났지만 베트남의 카페 양대산맥은 따로 있으니 알아보겠습니다.
1.HIGHLANDS COFFEE
- 1998년 베트남계 미국인 David Thai가 하노이에 설립한 커피숍 체인이자 커피제품의 생산 및 유통업체입니다.
- 하이랜드 커피는 베트남의 스타벅스로 불리며 많은 현지인 그리고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가 바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HIGHLANDS COFFEE는 베트남 전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베트남 커피프랜차이즈 부동의 1위이고 번화가에 위치 및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에 입점해 있어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고 맛과 가격적으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2.MILANO COFFEE
- 1996년 Le Minh Cuong 씨에 의해 로스팅 및 그라인딩으로 커피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7년에 Milano Vietnam Coffee Joint Stock Company가 설립이 시초입니다.
- Milano coffee는 베트남의 2위 커피 가맹점이며 현지인 및 지역주민에게 인기가 많으며 하이랜드보더 저렴하며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 Milano coffee 또한 베트남 전 지역에 걸쳐 분포하며 번화가는 물론 골목상권에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하이랜드보다 매장의 크기는 작고 아담한 편이며 분위기는 더욱 로컬스럽습니다.
3. 두 카페의 공통점과 차이점
1) 공통점
다양한 원두의 사용과 메뉴 그리고 저렴한 가격 베트남 전역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체류 중인 외국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2) 차이점
HIGHLANDS COFFEE의 경우 가맹교육을 통한 운영방식으로 직원의 서비스가 좋고 친절하고 국내의 커피 가맹점의 서비스와 운영방식이 비슷하며 매장관리나 청결도 국내만큼 좋습니다. MILANO COFFEE의 경우 개인 업주 운영형태로 서비스 면에서는 아쉬우나 실내/실외 구분이 모호하여 좀 더 이용이 편리하고 로컬스럽습니다. 그래서 시간 많은 베트남 형님들이 자주 편하게 이용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외국인)들도 개인의 취향이 다 있기 때문에 두 커피 브랜드 모두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두 브랜드 모두 이용하며 오히려 저는 MILANO COFFEE가 더 Free 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하고 많은 커피브랜드가 있으니 베트남 방문 시 주저 말고 즐겨보시길 바라며 커피를 추천드린다면 카페 쓰어다, 박시우, 코코넛커피를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베트남의 커피 양대산맥 HIGHLANDS COFFEE와 MILANO COFFEE에 대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커피의 인기는 브랜드의 인지도나 유명세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맛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맛있는 커피는 브랜드의 가치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베트남 여행에서 다양한 커피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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